봄철에는 계절에 맞는 신선한 식재료들이 많이 나오는데요. 이러한 봄 식재료로 건강에 도움 되는 음식을 한 번 해보면 어떨까?
봄 계절에 좋은 음식과 재료들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.
1 봄철을 맞이할 수 있는 식재료들!
-냉이: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며 간 기능 개선과 해독 작용에 도움을 줍니다.
-달래: 비타민 C가 풍부하고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춘곤증 해소에 좋습니다.
-두릅: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여 노화 방지와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.
-씀바귀: 쓴맛이 있지만 간 기능 개선과 소화를 돕는 효능이 있습니다.
-죽순: 식이섬유가 풍부해 소화와 배변활동에 도움을 줍니다.
-봄 미나리: 해독 작용과 혈액 정화에 좋습니다.
-봄 딸기: 비타민 C가 풍부하고 항산화 작용이 뛰어납니다.
-참취나물: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며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.
이런 봄철 식재료들은 겨울 동안 약해진 신체의 면역력을 높이고, 간 기능을 개선하며, 춘곤증 해소에 도움을 줍니다.
봄철에는 이러한 제철 식재료로 다양한 나물이나 쌈, 국 등을 만들어 드시면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.
그중 몇 가지만 요리 방법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.
2. 봄철 재료로 만들 수 있는 요리 2가지..
(1) 달래로 만들 수 있는 요리
① 달래장 - 달래의 향긋한 맛이 돋보이는 대표적인 봄철 양념장인데요. 달래를 잘게 다진 후 고추장, 고춧가루, 간장, 매실액, 다진 마늘, 참기름, 깨소금 등과 함께 섞어 줍니다. 이렇게 만든 장으로 쌈이나 밥에 얹어 먹거나 고기 요리의 양념장으로 입 맛을 돋아 줄 수 있습니다.
②달래 된장국 - 달래의 맛과 향이 된장과 어우러져 봄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국입니다. 멸치와 다시마를 사용하여 육수를 만들고, 된장을 풀어 끓인 다음 손질한 달래를 넣고 살짝만 끓여 주면 맛있는 달래 된장국이 완성됩니다. 간단하지만 달래의 향긋함과 봄의 생기를 느낄 수 있는 간단한 요리가 될 것 같습니다.
(2)두릅으로 만들 수 있는 요리 2가지
①두릅 튀김 - 두릅을 살짝 데친 후 튀김옷(부침가루나 달걀물)을 입혀 바삭하게 튀겨냅니다. 두릅의 특유한 향과 바삭한 식감이 일품이며, 취향에 따라 간장이나 초고추장에 찍어 먹는 방법도 있습니다. 봄철 대표적인 두릅 요리는, 술안주로도 제법 인기가 많은 요리 중에 하나입니다.
②두릅 무침 - 데친 두릅을 고추장, 다진 마늘, 참기름, 깨소금, 매실액이나 식초를 섞은 양념에 버무린 요리입니다. 쌉싸름한 두릅의 맛이 고추장 양념과 어우러져 봄철 입맛을 돋우는 데 좋은데요 밑반찬으로도 훌륭하고 식재료이기도 합니다.
(3)봄 딸기로 만들 수 요리 2가지
①딸기 샐러드 - 신선한 봄 딸기를 슬라이스 하여 베이비 채소, 루꼴라, 시금치 등의 푸른 잎채소와 섞어 준비합니다. 발사믹 드레싱이나 라즈베리 드레싱을 뿌리고 구운 호두나 아몬드 슬라이스를 토핑 하면 상큼하고 영양가 높은 봄 샐러드가 완성되는 간단한 방법이 있습니다. 필요에 따라 염소치즈나 블루치즈를 곁들이면 더욱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는데요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재료들과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.
③딸기 타르트 - 바삭한 타르트 쉘에 부드러운 크림치즈나 커스터드 필링을 채우고 신선한 봄 딸기를 예쁘게 배열하여 올립니다. 마무리로 살짝 집에 있는 꿀을 이용하면 윤기가 돌고 맛있는 봄 딸기 타르트 디저트를 맛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! 민트 잎으로 장식한다면 더 상큼한 느낌을 더할 수 있는 요리가 되겠죠.
결론
제철에 나는 재료들로 맛있는 음식을 해 먹으면 건강에 좋다는 말까지 전해져 내려고 있는 만큼 따로 보약을 챙겨먹지 않아도 휼륭한 보약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.
이번 봄에는 건강도 지킬겸 봄이 되어야 만날 수 있는 제철 식재료로 건강하고 맛있는 식단을 꾸려 봄향기 가득한 상차림을 만나보면 어떨까 싶습니다. 간단한 운동과 함께라면 더할 나위 없겠죠?